레이어미디어 AI비서 3종 — 학원나침반, 성적나침반, AI비서 for 워드프레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가 두 달 만에 안 쓰게 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기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입니다. 메뉴를 외워야 하고, 어느 화면에서 뭘 하는지 매번 헷갈리고, 결국 혼자 쓰다가 흐지부지됩니다.
레이어미디어는 그 지점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기능을 더 넣는 대신 화면을 없애는 쪽을 택했습니다. 메뉴를 찾아 들어가 칸을 채우는 게 아니라, 하던 대로 한 줄 쓰면 됩니다.
“오늘 3반 김지호 결석”
“신상품 20개 상세페이지 만들어서 올려줘”
“이번 달 미납자 명단 뽑아줘”
같은 원리로 세 가지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분, 학원을 운영하는 분, 자녀 공부를 챙기는 분. 하는 일은 달라도 흩어진 정보를 한자리에 모으고 물어보면 답하게 한다는 구조는 같습니다.
AI비서 for 워드프레스 — 관리자 화면에 안 들어가고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사이트 운영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글을 쓰는 일이 아니라 그 글을 올리는 일입니다. 관리자 화면에 로그인하고, 새 글 화면을 열고, 카테고리를 고르고, 태그를 달고, 대표이미지를 지정하고, 발행을 누릅니다. 쇼핑몰이면 상품 하나마다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이 서비스는 그 손동작을 대신합니다.
- 글과 페이지 작성·수정·발행, 수정 이력 확인
- 카테고리와 태그 정리, 여러 글에 일괄 적용
- 이미지 업로드와 미디어 관리
- 메뉴·위젯 구성, 플러그인 설치와 설정
- 댓글 승인과 스팸 정리
- 카페24 상품 등록과 상세페이지 작성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판매는 카페24로 나눠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곳을 각각 관리하려면 화면도 로그인도 두 개인데, 같은 대화창에서 양쪽을 다룰 수 있습니다.
학원나침반 — 강사가 실제로 쓰는 학원관리
학원관리 프로그램이 실패하는 이유는 늘 같습니다. 강사가 안 씁니다. 하루 종일 수업하고 나서 입력 화면을 찾아 들어가 칸을 채우라고 하면 첫 주만 하고 맙니다. 그러면 데이터가 반만 남고, 반만 남은 데이터는 없는 것보다 나쁩니다. 믿을 수가 없으니까요.
학원나침반은 선생님마다 개별 AI비서가 붙는 구조입니다. 카카오톡 하듯 한 줄 쓰면 기록되고, 물어보면 답합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도 첫날부터 씁니다.
- 학생 기록 — 출결, 숙제 수행률, 시험 점수. 수업 참여도는 점수 대신 본 그대로 문장으로 남깁니다
- 학부모 주간 리포트 — 그 주 학습현황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 안 닿으면 문자로 자동 전환
- 이탈위험 감지 — 결석 증가, 상담 급증, 성적 하락 중 둘 이상이 겹치는 학생을 먼저 짚어줍니다
- 상담·회의 녹음 — 통화와 회의를 텍스트로 바꾸고 결정 사항과 할 일까지 정리
- 운영·재정 — 재학 인원, 실제 납부액, 미납자, 반별·강사별 집계, 강사 급여 산출
이탈위험 감지가 특히 그렇습니다. 결석은 담임이 보고, 상담 요청은 데스크가 받고, 성적은 원장이 봅니다. 아무도 셋을 동시에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겠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야 “그러고 보니 요즘 좀 그랬지” 하게 됩니다.
성적나침반 — 성적표를 찍어 올리면 정리됩니다
아이 성적표는 대부분 서랍에 쌓입니다. 버리기는 뭐하고 다시 꺼내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느냐는 질문에 대개 가장 최근 시험 하나로만 답하게 됩니다. 그 사이의 흐름은 아무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모으는 방법입니다. 과목별 점수를 하나하나 타이핑하라고 하면 사흘 만에 그만두게 되니까요. 성적표를 사진으로 올리면 내용을 읽어서 기록으로 정리합니다. 여기에 시험 일정과 그날 무엇을 공부했는지를 함께 남깁니다.
몇 달 쌓이면 점수표로는 안 보이던 것이 보입니다.
- 과목이 떨어진 게 아니라 계속 같은 단원에서만 무너지고 있었다는 것
- 성적이 흔들린 달이 하필 학원을 옮긴 달이었다는 것
- 공부 시간은 늘었는데 결과가 그대로였던 구간
부모와 자녀가 각각 접속할 수 있습니다. 감시하는 창이 되면 오래 못 가고, 아이 본인의 기록장이 되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어느 쪽을 보시면 되나요
| 서비스 | 쓰는 사람 | 해결하는 문제 |
|---|---|---|
| AI비서 for 워드프레스 | 사이트·쇼핑몰 운영자 | 글 발행과 상품 등록의 반복 작업 |
| 학원나침반 | 학원 원장과 강사 | 기록이 안 쌓여 학원을 감으로 운영하게 되는 상태 |
| 성적나침반 | 학부모와 학생 | 아이 학습 기록이 흩어져 흐름이 안 보이는 상태 |
학원나침반과 성적나침반은 짝입니다. 학원이 매주 보내는 데이터와 가정에 쌓인 기록이 맞춰지면 학원과 학부모 사이의 정보 격차가 양쪽에서 줄어듭니다. 퇴원 상담에서 나오는 “저는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어요”라는 말은 대개 이 격차에서 나옵니다.
요금은 크레딧 방식입니다
세 서비스 모두 크레딧을 미리 충전해 쓴 만큼 차감합니다. 안 쓰는 달에도 빠져나가는 월 구독이 아닙니다. 충전한 크레딧에는 사용 기한이 없고, 사용 이력이 전혀 없는 크레딧은 충전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전액 환불됩니다. 항목별 단가는 서비스 화면에 표시되며 변경 시 사전에 공지합니다.
만든 사람이 먼저 쓰고 있습니다
레이어미디어 대표는 수학학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원나침반은 팔기 전에 그 학원에서 먼저 몇 달을 굴려본 뒤 내놓았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기능보다 하루에 열 번 눌러도 안 짜증나는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비스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